저는 작년에 쿤스코트에 입문했어요.

작년에 딱 입문으로 좋을컬러들 오트,모카,아이를 데려왔구요.

올해엔 그레이,브라운,네이비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라팡시간에 아이와 함께하느라 모두 프리오더. ㅜㅜ

그런데 이렇게 빨리 오다니~ 와옹~

역시 계속 짜고 계셨군요. ㅎㅎㅎ

나머지 두깔도 곧 오겠쥬~ 

꼭 기본으로 입문하라시는 라온님의 말을 저는 참 잘들어요. ㅋㅋㅋ

작년에 오트기본을 시작으로 쿤스코트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사실 저는 패딩도 무스탕도 좋아해서 올해 다른것들도 많이 입어야하는데 또 여러개 사는게 맞을까? 를 고민했지만 아이랑의 등하원과 동네마실이 많은 저는 휘리릭~ 쿤스코트를 데일리로 잘입었던 작년을 기억하며 어짜피 눈에 들어온 색깔은 나중에라도 살고말꺼란걸 알기에 딱 눈에 들어온 아이들 주문했어요. ㅋㅋㅋ

다만 오트기본말곤 5깔모두 기본디자인 하프길이입니다.

딱 하프기장을 잘입고 후드디자인을 개인적으로 선호하지않아서요.

아이랑의 놀이터, 카페마실, 운동가는길 모두 휘리릭 걸치기엔 라쿤팬츠에 하프기본이 너무 잘 입어지는 저라서요.

키작녀라서인지 하프기장만으로도 한없이 멋져요.

특히나 소매라인이 저는 너무 좋아요. 

어깨라인은 흐르듯 자연스럽고 소매는 살짝 걷어도 봉긋하죠.

작년에 처음 입문시에 장모의 까스러움, 털날림등이 걱정되었었는데 이미 접해본 입장에선 이런 걱정은 필요없음을 이제 압니다.

걱정되시는 분들 꼭 하난 사보세요.

생각보다 부드러워요. 다른 장모들보다 라온쿤스는 걱정없이 입어도 될만큼 부드러운편입니다. 

또 털날림부분도 야외로 다니시는경우는 전혀 못느끼실수도 있으세요.

처음 받으시면 차안이나 실내에 입고가지 마시고 꼭 밖에서 돌아디니실때 입어주세요.

그러면 붙어있던 털들이 많이 떨어져나가용. 털빠짐아니고 붙어있던 털들인거 이제는 다들 아시죠?

다 떨어져나가면 크게 날림걱정 없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입고나서 차량안이던 실내던 다니니 참 괜찮더라구요.^^

그래도 이너에 붙을수있으니 궁합좋게 꼭 입어주시구요.

이너로 장모들 입으면 하나도 걱정없구요.

말이 길어졌네용.

저처럼 장모에 거부감있어서 쿤스코트 시작 못하시는분들 계실까봐 꼭 도전해보시라고 말이 길어졌네요. ㅋㅋ

우리 옷도 많잖아요? 코트도 많이들 사셨잖아요? 

외부나 공원등등 때에 맞게만 입으려고 구매하기에도 이렇게 톡톡하게 짜주신거치고 금액도 좋은거 같아요.

그러니 꼭 한번은 입어보는걸로♡ ㅎㅎ

라온님 저는 무스탕위해서 자중하려 했으나 한개론 맘이 헛헛해서 안되겠더라구요? ㅋㅋ

빨리 보내주셔서 감사해요오♡